2024. 10. 18. 20:14ㆍ마케팅부트캠프
도와세움의 꽃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거 하려고 도와세움 들어오긴 했는데 막상 들어보니 막막하긴 하넹근데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구ㅎㅎ
오전 수업
도와세움의 프로젝트는 2가지로 구분된다.
세상에 없는 프로젝트: 상품을 제작해 광고 집행
효율 개선 프로젝트: 연계 기업의 상품을 받아 광고 집행
원생들은 프로젝트 2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약 8주간 프로젝트를 한다.
프로젝트는 1차 광고 - 2차 광고 - 3차 광고의 단계를 거치며, 각 단계 별 발표를 통해 피드백 시간을 갖는다.
[1차 광고 : 광고 소재 효율 비교 테스트]
- 어떤 이미지와 카피라이팅으로 서비스/상품을 홍보할 것인지
- 도출한 소구점 2개 도출 (자사의 강점에 맞는)하여 각 소구점마다 2개의 광고 시안 제작
- 총 4개의 광고를 제작하여 집행 & 결과 분석
- 연령대별, 타겟층별, 시간대별 등의 데이터를 분석
[2차 광고 - 광고 매체 효율 비교 테스트]
- 다양한 광고 매체에서 광고를 집행하여 효율 비교 테스트 진행
- 1차 광고에서 가장 결과가 좋았던 광고로 집행
- 배너 광고뿐만이 아닌 검색 광고도 집행
[3차 광고 - 랜딩 페이지 최적화 테스트]
- 랜딩페이지 : 유저가 광고를 클릭했을 때 보이는 페이지
- 2차 광고에서 유저가 스크롤을 어디까지 내리고, 언제 나가는지 이탈 데이터를 습득 가능
- 이탈률이 가장 많은 구간을 개선하여 실제로 이탈률이 감소됐는지 테스트하는 단계
- 최종 목표 : 이탈률 감소
1차 발표가 약 한달 정도 남은 상황인데, 1차 발표 이전까지 기획서 PPT를 준비해야 한다!!!!
기획서는 As Is부터 Action Plan까지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며, 광고 시안을 위한 촬영 등을 진행하여 랜딩페이지까지 구성하여 PPT에 기재하면 된다. 기획서를 짜는 것이 제일 오래 걸리고 어렵다고 한다. 하핫
그리고 점심시간
우리 친정팀 팀원들과 류가양꼬치에서 어향가지 덮밥 냠
(연구회 팀들을 다른 블로그에서는 친정팀이라고 한다길래 따라해봄 헤헤 이건 못 참지)
개인적으로 한입 뺏어 먹은 마파두부덮밥이 더 맛있었다는 점ㅎㅎ
오후 수업
팀플 시에 주의할 점에 대해 강의해주셨다.
팀플은 팔로우쉽을 키우는 시간이다.
우리 도와세움은 노베이스를 위한 학원이기 때문에,
자기주장이 강하고 다른 팀원들과 다르게 본인이 경영학과/광고미디어학과/마케팅 관련인턴십 출신이라고 자신의 생각만이 맞다고 생각하지 말자~~
팀플은 항상 다수결로 진행되어야 하고, 이미 결정이 된 문제에 대해 계속 설득하려 하지 말자~~
특히 세없프 같은 경우에는 다른 팀원들과 아이템을 선정해야 하는데 모두가 같은 아이템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자기주장이 강하다면 차라리 효개프를 하는 것이 낫다.(물론 효개프에서도 자기주장만 펼치면 안 된다. 팀원들의 제재에도 그러한 경우에는 팀이 분리될 수 있다.)
또한, 팀플을 진행하면서 결정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회의시간을 정확하게 정하고 하는 것이 좋다.
시작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끝나는 시간도 정하라고 하셨다. 아주 좋아. 쉴 때는 좀 쉬어야지~~
그리고 강사님께서 또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의사결정 투표 전 최종 발언
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최종 발언 시간은 발언 시간을 정하고 한 명씩 돌아가며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정리하여 발언하는 시간이다. 앞사람과 의견이 동일하더라도 진행한다.
이 아이디어 굉장히 좋은 것 같다. 나처럼 <아이디어 다 생각해 놓고 소심해서 말 못 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먼저 말해버려서 아무것도 안 한 사람>되는 내향성 인간에게...
이 과정은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시간 내에 내 생각을 간결하게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발언 시 시간이 초과되면 중지한다.
발언 시간이 끝나고 나면 투표를 진행하기 때문에 "최종 발언" 시간은 의사결정에 도움 될 수 있다.
그리고 대망의 팀 선정
팀을 정할 땐 일단 여러 기업이 있고 그 기업들에 대한 설명을 모두 들은 후, 원하는 기업을 줌 채팅으로 한번에 강사님께 전송하고 나서 인원 및 기업을 조율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보통 최소 6명, 최대인원은 9명이라 한다.)
팀 선정까지 끝!
오늘의 수업 요약 끝
나는 일단 효개프를 하고 싶었고, 하고 싶었던 아이템이 있었는데... 분명 다들 그거 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왜 안 해ㅠㅠㅜㅠ 암튼 내가 선택한 기업은 인원 수가 적어서 결국 난 다른 팀에 들어가 우리 조는 8명이 됐다. 우리 기수가 애초에 좀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된 것 같기두 흑흑
근데 뭔가 팀원들이 다 서글서글하고 좋은 느낌이라 다행이었다. 사실 난 뭐 어떤 상품이던 상관없다. 팀원만 좋으면 으쌰으쌰 해서 어떻게든 좋은 결과물이 나올 거라고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서 앞으로가 기대된다. 더럽게 힘들 것 같긴 하지만 재밌게 해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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