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4. 23:53ㆍ마케팅부트캠프
시작하기에 앞서... 벌써 체력이 떨어진 사람의 후기라는 점 참고 부탁... 도와세움 좋은 곳이다. 내 체력이 안 좋을 뿐ㅠㅜ 오해하지 말길ㅠㅜ
3일 차 수업은 앞으로 수행하게 될 도와세움의 ”꽃“이라 할 수 있는(뇌피셜임) 효개프와 세없프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효개프 - 효율 개선 프로젝트는 기업과 연계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제품에 대한 마케팅 기획 및 집행을 할 수 있고, 세없프 - 세상에 없는 프로젝트는 기업 연계 제품이 아닌 우리가 자체적으로 상품을 기획하는 단계가 추가된다.
전자는 기업의 실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고, 세없프는 전 과정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MD, 브랜드마케터 직무 희망 시 더 메리트가 있다.
아직 기업이 공개되지 않아 어떤 프로젝트를 선택할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 기업이 공개되면 곰곰이 생각해 봐야겠다:) (근데 그날 회식일 듯)
이 후 마케팅 개념을 설명해 주시면서 분석에 따른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방법도 배웠다. 또 주말에 연구회 과제 결과에 대해 피드백해 주셨다. 고객의 페르소나 프로파일 정의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고객의 관여도 설정, 그리고 시장 경쟁 상황에 따른 마케팅 메시지 설정에 대해 배웠다. 이 수업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회사 면접 때 마케팅 화면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피드백을 요구하는 기업의 질문에 반은 먹고 들어가는 답변을 배운 부분이다.
기업의 <주요 고객 파악>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기업에게 <요구하는 키워드> 파악
적어도, 이렇게 하면 이상한 답변은 피할 수 있다는 점그러고 밥 먹음. 거대 팀인 우리 팀은 3팀으로 나눠서 먹었구 분식집에서 냠냠😋
우리 집 근처 싸다 김밥은 맛없어서 편견 좀 있었는데ㅎ
맛있다ㅎ 그래서 사람이 많았나 보다. 4명이서 배부르게 먹고 인당 6천 원 정도 나온 듯.
한국인의 정으로 다 한 젓가락씩 남겼는데ㅎ
음식물쓰레기를 생성하지 않는 환경보호의 관점에서다가 마지막 남은 돈가스 한 조각을 4 등분해서 사이좋게 나눠먹었다ㅋㅋㅋㅋㅋ
그러고 다시 수업 시작~~
기존의 마케팅 직무명에 따른 업무 내용에 대해 더 세세하게 배웠다. 아래에는 직무명에 따른 업무 내용이다. 마케터로 지원할 예정이라면, 아래 내용은 숙지하는 게 좋을 듯!! 나도 잊지 않게 잘 적어놓고 채용공고와 대조하며 잘 확인해 봐야겠다.
<마케팅 직무명에 따른 업무 내용>
1) 콘텐츠마케터: 브랜드의 자체 콘텐츠(인스타, 이벤트, 홈페이지 등), DB 쌓는 데에 활용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2) 퍼포먼스 마케터: 광고는 퍼•마 & AE가 담당, 광고 운영 후 획득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 수립하고 실행하는 직무, 광고 운영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매체 운영 역량 강조(광고기획•시안•운영•분석) 필요성 큼
3) CRM 마케터: 푸시 등을 보내는 업무, 기존 고객관리 업무, 숫자와 데이터를 많이 다룸
4) AE: 제안서를 작성하고 경쟁 PT에 참여하여 프로젝트 따내는 업무
5) 그로스마케터: 초기엔 스타트업을 위한 단어로 등장, 데이터적 접근 및 개선으로 최고의 효율을 추구하며 기업의 전반적 과정을 아는 것이 중요(신입 뽑을 가능성 적음)
6) 브랜드마케터: 브랜드 자체를 홍보하는 업무, 작은 회사에서는 브랜드 자체 홍보는 많이 하지 않아 잘 뽑지 않는 직무, 신입 T.O 거의 없으며 지원을 위해서는 경력+브랜드마케팅공부가 필수 ex) 나이키 just do it
7) 인하우스 마케터: 특정 기업에서 광고 및 마케팅에 비용 책정된 후 제일 먼저 움직이는 팀, 광고주의 입장이 되어 대행사를 찾는 업무, 마케팅 사업목적/범위/금액/매체별 광고/세부내용/제안목차 등이 기재된 요청서 작성
* 일정 금액 이상의 광고비가 걸린 경우, “나라장터”에서 공고문 기재
8) 미디어 플래너: 광고계의 공무원, 광고 지면을 가진 회사와 대행사를 연결/관리/세팅해주는 역할, 미디어랩사는 전국 10개 정도
9) imc 마케터: 통합 마케팅 진행,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마케팅 수단 사용(온•오프 전부)
마지막으로 새로운 쌤의 오티 겸 인스타그램에 대한 기초 지식과 개설 수업을 진행했다. 인스타그램 부계를 하나 파서 팔로워 1,000명까지 만들어보기라는 목표가 생겼다. 후후... 옛날에 다이어터그램이랑 베이킹 부계하던 거 멈추지 말걸...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인스타보기니깐 한번 시간 투자해 보기로 결심했다. 릴스도 올려봐야지^^
궁금한 사람 드루와 @omo_whattoeat
나 프로젝트 때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마케팅부트캠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지털 마케터 취업 준비] 도와세움 디마에 74기 구글애즈, PPT - 본격 머리 띵한 이론 (4) | 2024.10.26 |
---|---|
[디지털 마케터 취업 준비] 도와세움 디마에 74기 8,9일차 - 기억나는 것은 오와 열 (2) | 2024.10.22 |
[디지털 마케터 취업 준비] 도와세움 디마에 74기 7일차 - 대망의 팀 선정날 (2) | 2024.10.18 |
[디지털 마케터 취업 준비] 도와세움 디마에 74기 4,5,6일차 - 네버엔딩 흑백요리사 (4) | 2024.10.17 |
[디지털 마케터 취업 준비] 도와세움 디마에 74기 1, 2일차 - 도와세움 준비 갈 완료! (4) | 2024.10.13 |